삼성 갤럭시 S6와 S6엣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뭐가 달라졌을까?

갤럭시 S6와 S6엣지. 무엇이 다른가 두 제품 모두 다 모바일 프로세서 64비트 옥타코어와 5.1형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무선 충전 기능, 삼성페이 기능도 같다. 배터리 용량도 거의 차이가 없다. 가장 큰 차이는 양쪽 모서리 부분에 위치한 엣지 화면. 엣지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3D 커브드 글라스를 입혔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을 기본 컬러로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S6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컬러를 선보였다.

카메라 성능 다른 기능은 몰라도 카메라는 특유의 선명함과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 아이폰에게 밀린다는 게 사용자들의 평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에서 더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방지 카메라를,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 S5에 비해 화소 수가 높아지고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오토 리얼타임 HDR 기능, 피사체를 인식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은 물론 목소리를 인식해 촬영하는 기능도 있다. ‘스마일’, ‘촬영’, ‘찰칵’이라고 말하면 손으로 터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고속으로 충전 유선으로 충전하면 1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이 가능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엣지 화면에는 ‘피플 엣지’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자주 연락하는 5인의 연락처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