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제품, 오곡섀도 써봤더니!
SNS와 인터넷, 홈쇼핑에서 기발한 광고 혹은 입소문으로 화제몰이 중인 #안번지는아이라이너 #오곡섀도를 에디터가 꼼꼼하게 사용해봤다. 화제 속의 그 제품, 써보니 어땠을까?
#안번지는아이라이너 #오곡섀도
삐아의 라스트 오토 아이라이너 & 섀이드 앤 섀도우 삐아의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는 뛰어난 품질로 뷰티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제품이다. 특히 아이라이너는 다양한 컬러와 뛰어난 지속력 덕에 ‘이제 아이라이너는 삐아만 쓰기로 했다’는 후기가 가득할 정도로 사랑받는 중! 흑임자, 미숫가루, 율무, 팥, 계피라는 이름 덕에 ‘오곡 섀도’라는 애칭을 얻은 아이섀도 역시 음영 섀도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라이너 0.5g 9천원, 아이섀도 3g 7천원.
색조 화장품 브랜드인 삐아는 별다른 광고 없이 유명해졌다. ‘제품이 얼마나 좋길래 이토록 후기가 좋을까’ 하는 기대가 컸던 것도 이 때문이다. 소셜 커머스의 세트 구성으로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를 구매해 사용해보니, 과연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젤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는 듣던 대로 뭉개짐 없이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부드럽게 쓱 그려졌고, 발색도 또렷했다. 손으로 여러 번 문질러도 번지지 않을 정도로 고정력이 뛰어나며, 클렌징 리무버로 쉽게 지워지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면 번짐 여부는? 펜슬 라이너의 특성상 번짐이 ‘전혀’ 없진 않지만, 다른 펜슬 라이너보다는 눈 밑 번짐이 확연히 적다.
오곡 아이섀도는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되고, 양도 꽤 넉넉해 음영 섀도로 사용하기 안성맞춤. 특히 셰이딩용으로 사용해도 되는 미숫가루와 눈썹을 그릴 때 사용해도 되는 계피 컬러는 두고두고 쓰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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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지수
- 포토그래퍼
-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