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레이보다 끌리는 브루클린
본드 넘버 나인이 만든 브루클린을 위한 향수
뉴욕에 출장을 갈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일은 미트패킹, 타임스퀘어나 5번가 근처에서 하고 있으면서도 마음은 브루클린 쪽으로 향해 있다. 가난한 자들이 살던 브루클린은 오늘날 예술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그라피티 아티스트, 조명감독, 웹디자이너, 기자,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거주하며 월트 휘트먼과 우디 알렌이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본드 넘버 나인도 이러한 심정인지 브루클린을 위한 향수를 만들어, 향수를 수집하는 에디터를 몹시 유혹하는 중. 유니섹스한 향뿐만 아니라 그라피티 디자인의 향수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브루클린’은 향수계의 오스카 상인 2010 Fifi Award도 수상한 수상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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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강미선
- 포토그래퍼
- 안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