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위스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라운지 바에 갔다

1. 메탈릭 컬러의 라벨이 추가돼 한결 세련된 느낌으로 변신한 발렌타인. 2. 비즈니스 라운지와 바를 겸한 세련되고 모더한 분위기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라운지 바.

묵직한 바디감과 달콤한 바닐라 향을 지닌 위스키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생각나는 술이다. 특히 가을의 끝물인 요즘 같은 때,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에는 위스키만한 술이 없다. 친구들과 오붓하게 위스키를 마실만한 공간을 찾다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라운지에서 마음에 드는 바를 발견했다. 특급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만드는 한식, 양식 요리와 함께 위스키와 와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데, 11월부터 3개월 동안 발렌타인 12년산, 17년산, 21년산, 30년산을 치즈, 과일, 훈제연어 등과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고급 향수도 덤으로 따라 나온다고. 라운지는 낮에는 비즈니스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주말은 자정까지) 바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66-7203

    에디터
    뷰티 에디터 / 조은선
    포토그래퍼
    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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