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맞춤 뷰티

겨울철 피부 관리 비법은 밤 시간을 활용하는 거다.

라프레리의 쎌루라 파워차지 나이트. 세럼 겸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레티놀과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 겨울철 지친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40ml 62만9천원.

올빛의 수면 마스크.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마스크로 아침까지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 한약재로 쓰이는 버섯 추출물과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베타인과 같은 보습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꾼다. 100ml 5만5천원.

필로소피의 호프 인 어 자 나이트.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성분인 베타 글루칸과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 글리콜산을 함유한 밤 전용 수분 크림. 60ml 5만원.

로레알 파리의 토탈 리페어 5 나이트 에센스. 밤에 사용하는 헤어 세럼으로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한다. 150ml 1만5천원.

겨울은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와 모발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계절이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 피부톤은 칙칙해지고, 피부결과 모발도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또 난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 탄력도를 떨어뜨리고, 피부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킨다. 한 가지 안심인 건 겨울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계절이라는 것. 밤에는 자외선이나 먼지 등 피부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될 일이 적고, 손상된 세포의 회복과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는 때다. 그렇기 때문에 스킨 케어에 집중할 경우 낮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름을 완화하는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밤에 발라야만 제대로 된 효능을 볼 수 있다. 모발 역시 마찬가지다. 눈을 맞거나 영하의 날씨에 얼어버린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헤어 세럼을 바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탄력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혹독한 추위에 지친 피부와 모발을 자는 동안 회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밤 전용 뷰티 제품을 모아봤다.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 / 강민지
    포토그래퍼
    김현우, 이주혁, 박병진,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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