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도착했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이태원 상륙, 어떤 메뉴부터 먹어볼까?
195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명성은 시작됐다. 그리고 60여 년이 흘러 포틀랜드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중 하나로 등극한 지금에도,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파워는 굳건하다. 3대째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170시간 이상 반죽을 숙성시키는 전통을 고수하며, 낳은 지 3일 이내의 달걀만 사용하는 등 모든 재료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고른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이태원 상륙이 더없이 반가운 이유다. 노랗게 부풀어 오른 팬케이크 모양이 더없이 아름다운 더치 베이비, 시나몬과 사과를 듬뿍 올려 구워낸 애플 팬케이크 등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 이태원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등장했다. 바로 햄버거와 치킨이다. 그러니 진짜 미국의 맛에 빠지고 싶다면 당장 문을 두드릴 것.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주말은 자정까지) 가격 더치베이비 1만6천원, 이탤리언 오믈렛 1만8천원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53 문의 02-795-7481
- 에디터
- 이마루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Original Pancake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