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공간

전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모던하고 간결하게 풀어내는 파츠파츠의 디자이너 임선옥. 제품을 만들 때는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며, 네오프렌 소재만 사용하는 임선옥의 공간에는 모더니즘, 한국적인 요소의 조화와 미학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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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오프렌 소재의 쇼퍼백. 앞부분의 포켓을 분리하면 클러치백과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동그란 자기에 파츠파츠의 시그니처인 달항아리 문양을 그려 넣었다.

3 직선과 대비를 이루는 동그란 형태의 안경을 좋아한다.

4 작은 소품을 만들 때는 남은 천을 활용한다. 자투리 천을 활용해 만든 팔찌다.

5 강렬한 색채로 캔버스를 채우는 마크로스코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고는 한다.

6 노마드식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집을 담은 책을 보며 새로움과 변화에 대해서 생각한다.

    에디터
    김지후
    포토그래퍼
    Lee Jung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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