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셋족처럼 세련된 휴가 룩
여름 휴가지에서 스타일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네 가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수영복과 액세서리. 그리고 그 여유로운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컬처 아이템을 함께 모았다.
JET-SET GLAMOUR
젯셋족처럼 세련된 휴가 룩을 즐기고 싶다면 블랙 컬러를 활용하라. 과감한 커팅의 스윔웨어, 스틸레토 힐 샌들로 당신의 관능미를 마음껏 드러낼 것. 골드 컬러의 주얼리를 더한다면 구릿빛 피부의 아름다움이 한층 강조된다.
BOOK_<벌거벗은 여인> 장 필리프투생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한 작가 장 필리프투생의 ‘마리 4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생애 10년에 걸쳐 발표한 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로 그는 명성을 얻게 된다. 마리의 일생 중 봄과 여름을 그리고 있으며, 이름난 명마를 소유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마리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을 뿐.
MUSIC_<Collaborative Works> 올라퍼 아르날즈 클래식과 현대 음악. 록과 팝 등 온갖 장르가 혼재된 올라퍼 아르날즈의 음악은 언뜻 낯설지만, 곧 모든 감각이 열리는 듯하다. 아이슬란드 출신 올라퍼 아르날즈와 독일의 뮤지션 닐스 프람의 최근 협업을 모았다.
MOVIE_<어페어 투 리멤버> 1957 아네트 베닝과 워렌 비티가 출연한 <러브 어페어>의 원전이 된 작품으로, 데보라 카와 캐리 그랜트가 주연을 맡은 여행 로맨스 영화의 고전이다. 여행 중에 만난 젯셋족 남녀는 6개월 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그녀는 오지 않는다. 고전 영화와 함께하는 휴가도 낭만적이다.
- 에디터
- 허윤선, 김지후
- 포토그래퍼
- Lee Jeong Hoon, Kim Myung Sung
- 어시스턴트
- 이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