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의 여행지 스타일링 노하우 <2>
유혜영 | 데이즈 데이즈 대표
여행지 슈즈의 조건 서핑을 사랑하기에 사시사철 여름 나라를 쫓아 여행한다. 겨울에는 하와이나 호주로, 봄과 가을에는 발리로 향하곤 한다. 덕분에 가지고 있는 슈즈의 절반 이상이 여름 신발이다. 의상을 고를 때에는 화려한 것을 선호하지만 슈즈는 첫째도, 둘째도 편안함이다. 여행지에선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발이 편해야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
즐겨 신는 여름 슈즈 에스파드리유, 오픈토 뮬, 스포티 샌들을 가져간다. 공항에서 신을 운동화, 해변에서 신고 벗기 편한 플립플랍 역시 필수다. 파티를 위한 화려한 디자인의 하이힐 샌들도 하나쯤 챙겨간다.
휴가지 슈즈 연출법 일상에서도 여행지에서도 빈티지 캐주얼 룩이나 보헤미안 룩을 즐긴다. 갖춰 입었다는 느낌보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 연출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슈즈 역시 낮은 굽을 선호한다. 여행지의 데이 타임 룩은 쇼츠와 슬리브리스 톱에 에스파드리유를 더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한다. 해변에서는 수영복이나 선 드레스에 원색의 플랫 샌들을 신고, 저녁 시간에는 백 리스 드레스에 하이힐 슈즈를 매치한다.
Espadrille 슈즈 안창이나 굽을 삼베 소재를 꼬아 만든 에스파드리유는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여행지 스타일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이다. 통기성이 뛰어나고 모래가 묻어도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해변에서도 유용하다.
Sporty Sandal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스포티 샌들은 해변, 산, 도심 등 그 어떤 휴양지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번 시즌에는 주얼이나 버클을 장식하거나 원색의 스포츠 샌들이 대거 등장했다. 고무 소재는 물속에서도 신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White Sneakers 화이트 컬러 특유의 청량감과 오래 걸어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흰색 운동화의 매력은 휴양지에서도 빛을 발한다. 여름 휴가지에 챙겨가는 운동화는 가벼운 소재로 고른다.
박지현 | 더 파크지 대표
선 드레스의 매력 태닝을 좋아해 일년에 두세 번 정도는 여름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 내게 가볍고, 멋스러운 선 드레스는 휴가지 아이템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소재가 얇은 선 드레스를 입고 있으면 뜨거운 햇살과 부드럽게 불어오는 미풍이 오롯이 느껴져 여름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한다.
휴가지 스타일 평소에는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지만 휴가지에서는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다. 얼마전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포지타노에 다녀왔는데, 그 여행지에서도 대부분 선 드레스 차림이었다. 패턴이 화려하거나 원색이거나, 미니 라인과 맥시 라인 등 구분 없이 다양하게 즐긴다. 소재는 구김이 덜 가는 시폰 소재 드레스를 선호한다.
데이&나이트 선 드레스 룩 드레스 한 벌로 데이&나이트 룩을 연출할 때는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한다. 낮에는 라피아 햇이나 화려한 컬러의 샌들을 매치하고, 밤에는 어둠에서도 반짝이는 큼직한 크기의 주얼리로 멋을 낸다.
선 드레스 쇼핑팁 여름 휴양지로 갔다면 현지 숍을 둘러보길 권한다. 비싸지 않은 가격의 이국적인 드레스를 발견할 수 있을 거다. 현지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프린트의 드레스도 많다.
Solid vs Floral 선 드레스는 이름처럼 강렬한 태양이 있는 해변에서 매력적이다. 휴양지의 드레스는 화려할수록 좋다. 원색의 드레스는 얼굴톤을 한층 화사하게 하며,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는 섬세한 여성미를 드리워준다. 평소에 입기 힘든 화려한 색상이나 과감한 디자인에 도전해보자.
- 에디터
- 김지후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Lee Jeong Hoon, Kim Myung Sung
- 헤어
- 최은영, 조미연
- 메이크업
- 이아영, 김민지
- 어시스턴트
- 이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