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부는 본래 pH5~6 사이의 약산성을 띤다. 이 밸런스가 깨지면 어떻게 될까? 푸석하거나, 민감하거나 혹은 트러블이 폭발하거나!

우리도 있어요
약산성 클렌징 폼만 있는 줄 알았다면 오산! 피부에, 모발에 순하게 작용하는 약산성 제품들을 소개한다. 산도만 신경 쓴 게 아니라 구성 원료까지 건강하고 꼼꼼하게 골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길.

1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헤어 트리트먼트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약산성 트리트먼트. 산뜻하고 촉촉한 젤 제형으로 모발 전체에 발라도 기름지지 않고 부스스해진 큐티클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250ml 2만8천원.

2 아크네스의 더마 릴리프 리커버리 크림 프로폴리스와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40ml 2만2천원.

3 스위스킨의 엔자임 파우더 워시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자극 없이 묵은 각질을 관리하는 가루 타입 세안제. 체온과 비슷한 미온수로 거품을 내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100ml 2만8천원.

4 아벤느의 젠틀 토닝 로션 피부를 보호하는 실리카 파우더가 가라앉아 있어 흔들어 사용하는 토너. 화장솜에 넉넉하게 묻혀 피부에 올려 수분 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200ml 2만7천원.

5 메이크프렘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에센스 로션처럼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고 산뜻하게 흡수된다. 미국 환경 시민 단체가 인정한 안전한 등급의 원료만 사용해 더 안심. 70ml 2만8천원대.

6 해피바스의 티컬렉션 그린티 미셀라 클렌징 워터 노폐물은 흡착하고 수분은 채우는 미셀라 공법을 적용해 닦아낸 후 피부가 자극 없이 촉촉하다. 400ml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