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다이어리 쓰는 시간
매번 쓰다 마는 일이 반복될지라도 취향에 맞는 다이어리를 고르는 건 한 해를 시작하는 의식의 하나다. 아직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를 고르지 못했다면, 주목할 것.
1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질리지 않고 오래 두고 쓰기 좋다. 리넨 소재의 커버로 특별함을 더하고, 날짜 칸 외에는 모두 노트처럼 구성되어 자유롭게 쓰기 편한 다이어리는 블랙 저널 리넨 다이어리. 아이졸라, 3만9천원.
2 시간의 흔적이 더해질수록 멋이 나는 다이어리는 오로지 기록광을 위한 것. 빈티지한 색감의 심플한 표지, 깔끔한 구성, 자연스러운 미색의 내지가 특징인 만년 다이어리는 뉴 원 이어 다이어리. 올라이트, 1만2 천원.
3 매번 새로운 해를 기대하게 만드는 몰스킨 다이어리는 2018년에도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입을 벌리고 웃는 스누피와 루시가 위트를 선사하는 12개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몰스킨, 3만5천2 백원.
4 각종 스티커와 다양한 색깔의 펜으로 꾸미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6공 다이어리의 재등장! 친환경 PVC 소재의 커버와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소재의 표지가 돋보이는 저널은 2018 라미엔느 아카이브 365 저널 데일리 투명 다이어리. 루카랩, 1만4천8백원.
5 일상과 기록이라는 기본 주제를 바탕으로 소소문구만의 감성을 더해 만들었다. 부드러운 질감의 합성피혁 소재 커버가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다이어리는 소라 속 바다 다이어리. 소소문구, 2만2천원.
최신기사
- 에디터
- 정지원
- 포토그래퍼
- Shim Kyu 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