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고 해도 특별한 것은 필요 없다. 프레시한 스킨과 사랑스러움을 더해줄 립 컬러 몇 가지만 있어도 충분하다. 생기 있는 봄을 함께 맞이해줄 두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톱 모델,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 잇 아이템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한 신선한 상태의 메이크업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도 중요하다. 메이크업 지속력 을 높이는 동시에 스킨케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자벨 헝가리 여왕의 아 름다움의 묘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멀티 에센스 미스트 뷰티 엘릭시르는 마돈나, 빅토리아 베컴, 리브 타일러 등 유명한 해외 셀럽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시크릿 제품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부스터, 메 이크업 픽서, 쿨링 미스트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며 모공 타이트닝, 래디언스 효과와 함께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 고 상쾌한 민트 향이 뿌리는 즉시 상큼한 기 분을 선사한다. 메이크업 후 수시로 뿌리면 픽서 역할을 해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건조 해서 갈라지는 메이크업을 잡아준다. 보다 오랫동안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특히 메이크업이 쉽게 들뜨고 지 워지는 사람에겐 미스트 대신 뷰티 엘릭시 르가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문의 02- 6011-0212 http://kr.caudalie.com/

 건조한 사무실에 오랜 시간 앉아 있노라면, 피부가 찢어지게 건조한 것이 느껴진다. 이럴 때 책상 위에 올려둔 꼬달리의 뷰티 엘릭시르를 두세 번 가볍게 뿌려주는 것만으로 피부가 스킨케어를 한 듯 금세 촉촉한 기분이 든다. 가끔 피부가 민감하게 느껴질 때는 세안 후 별다른 스킨케어 없이 뷰티 엘릭시르를 뿌리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보습과 진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 김보나(<얼루어> 뷰티 에디터) 

짜서 쓰는 립스틱으로 연출하는 더 선명하고 촉촉한 입술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경계를 나누는 것은 옛날 방식이다. 각 제품의 장점만을 꼽아 질감, 발색, 색감 등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물감 혹은 크레파스를 닮은 마몽드의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은 립스틱과 립래커의 경계에 있는 신개념 립 제품이다. 짜서 쓰는 립스틱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리퀴드의 부드러운 발림과 립스틱의 발색과 밀착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제형이다. 마몽드만의 쿨링 그라인딩 기술로 립스틱을 갈아서 리퀴드로 튜브에 담았다. 대표적 MLBB 컬러인 ‘레트로로즈’는 입술에 녹아들 듯 부드럽게 발리는 것은 물론 본래 입술처럼 은은한 톤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러블리한 코랄빛의 ‘베러댄코랄’은 스프링 메이크업의 립컬러로 추천한다. 꽃 성분을 활용하는 마몽드답게 장미수™를 함유해 발색이 생생하면서도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크리미 틴트 컬러밤의 유명 컬러인 벨벳레드를 포함해 총 10가지의 생생한 컬러를 자유롭게 즐겨보자. 문의 080-023-5454

컬러 피그먼트가 촘촘하게 들어 있어 립스틱인데 쫀득쫀득한 리퀴드 제형. 입술 위에서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매끈하게 밀착되어 건조하거나 땅기지 않는다. 입술에 발라도 예쁘지만 블러셔로 ‘깔맞춤’ 룩을 연출하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이다. 손가락에 묻힌 다음 볼에 가볍게 두드려 혈색을 더하면 그야말로 봄이 얼굴에 내려앉은 듯 사랑스럽게 연출된다. – 송명경(<얼루어> 뷰티 에디터)

The Morning Beauty

아침 메이크업은 하루 운세와도 같다. 메이크업이 잘 받으면 그만큼 자신감이 붙고 하루 일과도 잘 풀린다. 여기, 당신의 아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한다. 자극받은 피부를 다독이고 베이스 단계를 줄여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필수템, 카밍 릴리프 진정 듀오

피부 건조가 지속되면 화장이 안 받는 것은 물론,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노화로 이어진다. 피지오겔의 카밍 릴리프 세럼과 카밍 릴리프 리스토어링 리피드 밤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와 수분을 충전해 민감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스킨 수딩 콤플렉스가 피부를 빠르게 다독여주고 편안함을 부여한다.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으로 오전에 쓰기도 부담 없다. 카밍 릴리프 세럼은 순하게 진정시켜 ‘순진 세럼’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라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완화하며 계속된 한파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한다. 카밍 릴리프 세럼으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카밍 릴리프 리스토어링 리피드 밤을 함께 사용하면 보다 튼튼한 피부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환절기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보호해준다. 푸석했던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 메이크업이 한결 잘 받는 것은 물론! 피부 컨디션이 쉽게 무너져 각종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적합한 크림 타입 밤이다. 문의 080-901-4100

짜고 단 밖의 음식만 먹다 거북해진 속을 달래주는 덴 엄마가 차려준 집밥만 한 게 없다. 피지오겔 카밍릴리프 세럼과 리피드 밤은 내게 집밥 같은 화장품이다. 언제나 부드럽게 피부 속 영양을 든든하게 채워주니까.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는 더더욱!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

진주빛 환한 광채 피부를 만들어주는 여배우 크림

바쁜 아침 애써 화장을 했는데, 들뜨고 밀려 다시 세수한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피부 컨디션도 문제지만 아침부터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바르지 않았는지 체크해볼 것. 클라뷰의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은 ‘여배우 크림’이라는 닉네임답게, 여배우와 모델들이 백스테이지에서 간편하게 모든 피부 표현을 끝낼 수 있는 멀티 메이크업 베이스다. 자외선 차단제와 프라이머, 톤업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픽서까지 필요한 아이템을 이것저것 바르다 보면 화장이 안 받고 밀리기 마련인데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밀착력이 좋아 피부에 착 감기듯 발리고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거칠고 푸석해 화장이 잘 받지 않는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한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보호, 정돈 효과가 뛰어나며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베이스 단계를 줄여주고 진주빛의 은은한 글로우 효과로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모닝 필수 크림이다. 문의 070-8852-5481

바쁘고 정신없는 아침, 단숨에 ‘화장발’을 높여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피부에 얇게 펴 바르면 칙칙했던 피부가 화사한 진주빛으로 정돈되며, 수분도가 높아져 파운데이션이 그야말로 피부에 착 붙는다. 자외선 차단제와 프라이머, 톤업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픽서까지 베이스 단계가 한방에 해결되니 이젠 늦잠을 자도 별 걱정이 없다. – 김지수(<얼루어> 뷰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