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도시락을 빚어내는 ‘금손’ 네명을 찾았다. 그들이 보여준 나만의 도시락 스타일링.

위 베어 베어스 도시락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 나오는 곰 캐릭터를 활용했다. 판다와 흰 곰은 흰 밥 위에 김으로 눈코입을 만들고, 갈색곰은 간장과 참기름 섞어 만들었다. 밑반찬은 네모모양으로 담아 통일감을 줬다.

INSTAGRAM @meba_sj

my style 통일감을 주기 위해 같은 회사의 캐릭터를 한 도시락에 묶어 담는다. 식재료는 모두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사용하고, 색감을 살리기 위해 빨강, 노랑, 초록색의 식재료는 반드시 넣어준다.

토이스토리 알린 & 미니언즈 도시락 알린은 케일로, 미니언즈는 씻은 김치에 밥이랑 두부쌈장을 깔아 돌돌 말아주었고, 빨간 고추장으로 앙증맞은 볼터치를 찍었다.

INSTAGRAM @iam.yii  

my style 간편한 한 그릇 도시락. 먹기도 편하고, 도시락 크기에 딱 맞게 메뉴를 담아 깔끔하고 가지런해 보인다. 가위로 섬세하게 자른 김으로 캐릭터 표정을 생생하게 살리는 게 포인트.

우리 집 강아지 치킨 카레 도시락 보송보송한 강아지 얼굴을 밥으로 만들어 담고, 주위에 치킨 카레 소스를 부었다. 두 색의 파프리카를 네모지게 잘라 컬러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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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yle 내가 키우는 강아지를 캐릭터 삼아 개성 있는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밥알로 강아지 털을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한데, 밥알을 꾹꾹 누르지 않고 살살 모양을 잡아가며 만드는 게 팁이다.

케일 쌈밥 도시락 참치 주먹밥을 만들어 데친 케일로 감싸준 뒤, 파프리카를 다져 올렸다. 치즈 대신 순두부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와 닭가슴살햄과 지단으로 만든 꽃다발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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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yle 식재료의 색감을 살려 보기에도 예쁜 건강식 도시락.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 대신 굽거나 찌는 걸 선호하고 간도 세지 않게 한다. 소스도 최소한의 양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