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가닉 바디케어 브랜드 3
천혜의 자연을 품은 호주에는 특히 오가닉 브랜드가 많다. 우리가 잘 아는 이솝도 호주 출신 제품. 성분도 착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매력적인 호주 오가닉 바디케어 브랜드 세 가지를 소개한다. 아직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어 아쉬울 따름.
1970년대 호주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던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 레니 엘리스(Rennie Ellis)의 사진으로 패키지를 구성한 클라인스 퍼퓨머리(Kleins Perfumery). 호주의 유명한 해변 본다이 비치, 미스 오스트레일리아, 서핑 풍경 등 1970년대 호주의 모습을 비누, 핸드크림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에디터가 호주 여행을 준비하며 챙겨봤던 가이드 책에서 ‘요즘 뜨는 호주 바디케어 브랜드’로 처음 접했던 리프(Leif). 에센셜 오일과 천연 재료만 사용하는 착한 성분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리프만의 단독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리프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예쁘니 꼭 챙겨 볼 것.
멜버른의 인테리어 소품 샵을 거닐다가 오직 향기 만으로 에디터의 발길을 사로잡은 웨이버트리 앤드 런던 오스트레일리아(Wavertree & London Australia). ‘런던’이라는 표기 때문에 영국 제품인가 잠깐 헷갈렸지만, 호주인들이 수제로 제작하는 호주 브랜드다. 앞 두 브랜드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향기 비누를 선보인다.
- 에디터
- 임예성
- 영상 편집
- 손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