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VALENTINE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말고 좀 더 근사한 선물이 좋겠다. 남자친구의 하루를 생각하며 고심해 고른 선물 리스트.
AT HOME
집 안 곳곳에 있으면 근사한 물건들.

분주한 아침을 위한 커피머신.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네스카페 돌체구스 토 루미오는 캡슐을 넣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30초 만에 풍부한 크레마를 올린 커피를 내려준다. 14만9천원, 네스카페.

24K UHD 고해상도, 최대 150인치 투사 화면으로 최고 수준의 화질을 표현하는 시네빔 레이저라면 영화관도 부럽지 않다. 인터넷을 연결해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3백19만원, LG.

헤비메탈 록 음악과 함께 성장한 기타 앰프 브랜드 마샬의 새로운 스피커 시리즈 워번Ⅱ.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최대 10미터 안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40만원, 마샬.

금속 가공 기업에서 만든, ‘요섹남’을 위한 주방용품. 간결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작은 식자재를 갈 때 사용하는 스몰 그레이터와 톱니가 달린 감개를 이용하는 캔 오프너. 각각 5만9천원, 프린스쿄고 by 더캐시미어.

그저 전동칫솔이라고 하기에는 억울하다. 블루투스를 연결해 소닉케어앱으로 양치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전동칫솔로 5가지 세정 모드가 탑재됐다. 무선충전 전기면도기는 특수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면도날이 세 배 더 날카롭고 정밀하게 면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각 43만원대, 65만원대, 필립스.
OUTDOOR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물건들.

함께하는 매 순간, 기록을 남기길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한 라이카 소포트. 상황에 따른 다양한 모드와 셀프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사진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흑백사진도 남길 수 있다. 45만원, 라이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포켓 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 ‘탭 앤 셰이크’ 동작으로 쉽고 빠르게 컨트롤이 가능하며, 트랩이 달려 있어 야외에서도 어디에나 걸어두기 편하다. 22만원, 뱅앤올룹슨.

스코틀랜드의 고급 원사를 사용한 캐시미어와 램스울 소재의 인타르시아 블랭킷. 부드럽고 포근하다. 탈착이 가능한 소가죽 소재의 숄더 끈으로 어느 곳에나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휴대성까지 높였다. 춥고 쌀쌀한 날, 커플 나들이에 제격이다. 79만5천원, 더캐시미어.

엉망진창인 그의 캐리어 안을 보고 혀를 내두르고 있나. 물건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를 돕는 여행용 파우치. 튼튼한 소재 덕에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컬러가 다양해 고르는 재미도 있다. 각각 9만8천원, 프라이탁.

옐로 컬러의 대중소 로고가 포인트인 대중소의 스웨트셔츠와 팬츠는 편안한 커플 룩이 되어줄 것이다. 새해엔 함께 운동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13만9천원(스웨트셔츠), 16만7천원(팬츠), 대중소.
IN THE BAG
바쁜 하루를 도와줄 가방 속 물건들.

그의 가방 안에서 늘 이어폰이 엉켜 있다면 뱅앤올룹슨의 이어폰을 선물하자.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E6은 이어버드에 날개 모양의 이어핀을 추가해 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석이 내장되어 보관이 편리하다. 39만원대, 뱅앤올룹슨.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빠른 성능, 전면 화면 디자인, 스튜디오급 사진 촬영 기능까지 갖췄다. 아이폰 xs는 3D 터치와 듀얼카메라를 제공하며, 아이폰 xr에는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1백만원대~1백96만원대, 애플.

갤럭시 A9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출시했다. 프리미엄 기술 덕분에 눈부신 낮이나 어두운 밤에도 밝고 또렷한 커플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됐다. 59만9천원대, 삼성모바일.

향기롭고 부드러운 그의 손을 잡고 싶나. 이솝의 레버런스 아로마틱 핸드 밤은 상쾌한 우디 향의 풍부한 수분 밤으로 손과 손톱에 수분을 제공해주며 기름지지 않아 운전을 할 때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3만원(75ml 기준), 이솝.
ON THE DESK
책상 위, 정리와 집중을 도와줄 물건들.

라미의 프리미엄 라인. 다이얼로그3 피아노화이트 만년필은 캡이 없어 닙을 사용하기 쉽고 클립은 셸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를 가졌다. 그리스의 석조기둥을 연상시키는 엔포리엄 블랙-골드 볼펜은 이탈리아 건축가 마리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제품. 레더 파우치와 병잉크를 함께 선물해보자. 각각 65만원, 55만원, 8만2천원, 8천원, 라미.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7.1채널의 돌비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 저격총의 위치나 적이 달려오는 방향을 발자국 소리로 알아챌 만큼 생생한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도 탑재되어 있다. 39만원대, 젠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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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보선
- 포토그래퍼
- HYUN KYUNG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