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자꾸만 눈이 가는 아이템
ANYWHERE, EVERYWHERE
캐주얼한 아침식사부터 저녁의 정찬까지, 식탁 위의 모든 시간을 소화하는 실용적인 다이닝 컬렉션이 등장했다. 진보적이고 기능적인 리빙 디자인을 추구하는 이딸라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과 협업한 것. 이딸라의 새로운 다이닝 컬렉션 라미(Raami)는 ‘테이블웨어는 무조건 세트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리, 세라믹, 나무 등 각기 다른 소재로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용도에 딱 맞아떨어지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디자인에서 재스퍼 모리슨의 진가를 엿볼 수 있다. 빛이 투과할 때 아름다운 음영을 만드는 글라스웨어, 심플하고 우아한 형태의 와인잔,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컬러 세라믹 테이블웨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나무 트레이 등 네 가지 룩으로 만나보자.
love rosy pink
고대 전통 마사지 도구 괄사가 로즈쿼츠 보석으로 재탄생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부위에 따라 압을 조절하며 마사지한다. 부기 제거와 혈액순환에 좋다고.
볼륨을 높여요
올해 위시리스트가 하나 더 추가됐다. 루이 비통이 스마트 사운드 이어폰 시장에 뛰어든 것. 호라이즌 이어폰은 음향 전문 기업 ‘마스터 & 다이나믹’의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 이어폰 중 최상의 음향을 자랑한다. 블랙, 화이트, 레드 모노그램 그리고 옐로와 블루 색상의 LV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일 뿐더러, 충전 케이스는 루이 비통의 땅부르 호라이즌 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케이스를 통해 충전한 이어폰은 약 3시간 30분 지속 가능하다. 1백29만원대.
사랑해 서울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선정해 각 나라의 주요 도시에서만 구할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워치를 출시하고 있는 스와치가 다음 여행지로 대한민국의 서울을 택했다. 바로 서울 데스티네이션 워치 ‘사랑해 서울(Saranghae Seoul)’을 소개한 것. 이 시계는 서울 곳곳을 누비는 컬러풀한 지하철 노선과 남산타워, 광화문 등 주요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특별한 시계를 소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
HAPPY BIRTHDAY TO MINI
미니가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60주년 에디션을 선보인다. 컬러는 영국의 전통적인 레이싱카 컬러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을 택했고, 차량 곳곳에 60주년 기념 로고를 반영했다. 왼쪽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앞좌석 도어실, 그리고 문을 열었을 때 바닥에 나타나는 웰컴 라이트까지 로고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과 로고가 각인된 다크 마룬 컬러의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3도어와 5도어 모델 중 선택 가능하다. 판매는 글로벌 기준 3월부터.
- 에디터
- 얼루어
- 포토그래퍼
- HYUN KYUNG JUN, KIM MYUNG SUNG, COURTESY OF LOUIS VUITTON, SWATCH,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