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ELD FOR URBAN POLLUTION
각종 유해 물질이 가득한 도심 속에서 내 피부를 현명하게 지키는 방법.
MISSION 1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철벽 차단
하루 종일 도심에서 일하는 현대인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황사, 중금속에 쉽게 노출된다. 해마다 점점 더 심해지는 다양한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방어막이 필요한데, 최근 몇 년 사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는 추세다. 유해 물질과 피부 접촉을 차단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기만 해도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훨씬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피부 노화까지 예방할 수 있다.
1 랑콤의 UV 엑스퍼트 톤업 밀크 로지 블룸 자외선은 기본,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멀티 기능의 선크림으로 알레르기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해 자극 없는 사용감까지 갖췄다. 50ml 8만원대.
2 샹테카이의 안티폴루션 피니싱 에센스 피부에 막을 씌워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이 피부에 침투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마지막 단계 에센스. 30ml 17만3천원.
3 라네즈의 안티폴루션 투톤 선 스틱 더스트 블록 파우더가 피부에 보호막을 씌우고, 제주 진저 오일이 유해 환경으로 지친 피부를 진정시킨다. 무기 자차라 피부에 자극도 적다. 18g 2만7천원.
4 에스테덤의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 피부 수분과 유사한 구조의 ‘셀룰러 워터’를 함유한 미스트.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미세먼지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100ml 6만2천원.
5 내츄라비세 by 라페르바의 다이아몬드 코쿤 얼티메이트 쉴드 미스트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와 유해 물질의 접촉을 차단하며, 블루 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75ml 19만9천원.
6 에스티 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아쿠아 UV 젤 SPF 50/PA++++ 가벼운 젤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투명한 베일을 씌워 피부를 보호하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유해 환경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케어한다. 30ml 5만8천원대.
7 아비브의 오스모퍼 쿠션 컴팩트 스킨 실드 쌀겨 추출물과 아이비 추출물, 해바라기 추출물이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쿠션 팩트. 14.5g 3만4천원.
MISSION 2
피부 근본을 케어해 속힘 키우기
피부를 공격하는 각종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것만큼 피부의 근본적인 자생력과 방어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 생활 속에서 공존하는 유해 요소를 100% 차단하는 건 사실 쉽지 않으니까. 그 어떤 외부 자극에도 쉽게 민감해지지 않을 만큼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아이템을 사용하자. 탁월한 항산화 기능을 갖췄거나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제품이면 금상첨화다.
1 시세이도의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N 영지버섯 추출물과 아이리스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30ml 9만5천원대.
2 히든랩의 스킨 세이버 유스 에센스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필라그린,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 방어력을 키우고 도심 속 오염 물질로 인한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30ml 3만5천원.
3 아모레퍼시픽의 보태니컬 래디언스 오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녹차수와 유채씨 오일이 결합된 워터리 오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속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30ml 11만원대.
4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크림 센텔라아시아티카 콤플렉스와 허브 콤플렉스가 외부 유해 환경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시켜주는 크림. 50ml 4만5천원.
5 라프레리의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 유해 물질과 활성 산소,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톤을 케어해주는 브라이트닝 세럼. 30ml 71만2천원.
6 클라란스의 멀티-액티브 안티옥시덴트 데이 크림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클라란스만의 ‘6세대 공해방지 복합체’를 함유한 낮 전용 안티에이징 크림. 50ml 9만5천원.
MISSION 3
피부 위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라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 유독 피부가 간지럽고 울긋불긋해진 경험, 다들 있을 거다. 피부의 유분과 미세먼지, 중금속 등이 엉키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 트러블과 민감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을 많이 한 날엔 반드시 딥클렌징을 해야 한다. 특히 모공 속까지 쉽게 침투하는 거품 타입 클렌저를 추천한다. 모공에 쌓인 유해 물질과 노폐물을 흡착해 청정한 피부로 가꿔준다.
1 샤넬의 라 무쓰 안티폴루션 기능의 블루 미세 조류와 보습 효과가 탁월한 해양 함초 추출물을 담은 크림 투 폼 클렌저.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 물질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150ml 6만1천원.
2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모찌 클렌저 모찌처럼 쫀쫀한 거품이 피부에 밀착돼 모공 속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며, 95.8%의 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임상 실험으로 인정받았다. 150ml 1만3천원.
3 마몽드의 마이크로 딥클렌징 폼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양이온 폴리머’를 함유해 미세먼지를 98.8% 제거한다는 사실을 임상으로도 확인받은 폼 클렌저. 잘게 쪼개 넣은 말캉한 자연유래 곤약이 모공 속까지 침투해 딥클렌징한다. 150ml 1만3천원.
4 바나브의 버블팝 클렌저 스스로 풍성한 거품을 만드는 클렌징 디바이스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딥클렌징하는 동시에 0.05mm의 초미세모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다. 민감성 피부녀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오토 버블 클렌저. 12만원.
5 닥터지의 마일드 버블 필링 순한 효소 버블이 피부에 닿으면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고마주로 변해 피부에 쌓인 각질과 피지,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제거하고 유해 물질이 달라붙지 않는 깨끗하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 135ml 2만1천원.
MISSION 4
열까지 차단해야 고수다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 역시 피부를 늙게 만드는 유해 요소 중 하나. 피부의 온도가 1℃만 상승해도 피부가 금세 건조해지며 탄력도 떨어진다. 현재까지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은 많았지만 열(적외선)을 차단하는 화장품은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점점 심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로 인해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열 케어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1 설화수의 소선보크림 자외선과 적외선까지 차단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열을 다스리고 진정시키는 편백나무와 오매 성분이 피부 온도가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케어한다. 50ml 15만원대.
2 메이크프렘의 유브이 디펜스 미 블루 레이 선 젤 SPF50+/PA++++ 열 노화를 케어하는 수련꽃 추출물, 피부를 진정시키는 자작나무 수액을 담아 피부 온도를 낮추는 선 젤. 75ml 2만2천원대.
3 라비다의 바이탈 리커버리 BB 크림 팩트 IRF35 SPF50/PA+++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똑똑한 BB 팩트. 피부 온도를 식히는 알로에 추출물과 알프스 빙하수를 함유했다. 12g 5만5천원대.
4 앰플엔의 히알루론샷 앰플 선 케어 IRF20 SPA50+/PA++++ 근적외선과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선블록으로 크고 작은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물광 효과까지 있다. 40ml 1만9천원.
5 이즈클리니컬 by 라페르바의 하이드라-쿨 세럼 식물성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며, 식물 유래 항산화 성분이 세포 손상까지 예방한다. 30ml 13만원.
6 AHC의 더 에스테 유스 세럼 피부의 최적 온도인 31℃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얼리 안티에이징 세럼. 청량하고 시원한 사용감으로 열 노화를 예방한다. 30ml 3만4천원.
- 에디터
- 박정인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 모델
- 전세원
- 스타일리스트
- 류시혁
- 헤어
- 박수정
- 메이크업
- 이나겸